IT이야기(제 87호) - 대안없는 공인인증서 폐지… 혼란만 키운다 | 시사상식(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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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앤비즈의 IT이야기

87 | 2018.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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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배우는 '시사상식'

ICBM ▲ 픽사베이 제공

ICBM

원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을 뜻하는 군사용어다. 하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됐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빅데이터 분석(Big-data). 모바일 환경(Mobile)의 앞글자를 딴 약자를 말한다.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 4월 사물인터넷 기본 계획을 발표하면서. ICBM 융합 서비스 발굴 및 선도 ·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Cloud)에 저장하고. 빅데이터(Big data) 분석 기술로 이를 분석해서. 적절한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 서비스(Mobile)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농업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이 가지고 올 농업의 미래를 뜻하기도 한다. 농부가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세상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팜한농 본사에서 만난 김용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농업에 컴퓨터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한 '디지털 농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기계가 스스로 농사를 짓는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농업을 이용하면 모 심고 벼 베는 일은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된 트랙터 등 기계가 알아서 하고 농부는 집이나 원두막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으로 지시만 내리면 된다.1953년 '한농'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농약. 복합 비료 등을 개발한 국내 1위 농화학·바이오 기업이다. 바이오 산업 확대를 천명한 LG화학에 지난 4월 인수됐다. 김용환 대표는 글로벌 농화학 기업인 신젠타 한국 법인의 대표를 지냈고. LG화학 인수 후 영입됐다.ICBM 농업 시대에는 햇살 좋고 바람 불면 자동으로 비닐하우스 창이 열리고. 날이 추워지면 자동으로 난로가 켜진다. 사람이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다. 컴퓨터가 수십 년치 날씨·기후 자료를 분석해.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병·해충을 미리 막아주는 일도 해낸다. 결국 농부는 컴퓨터가 농사를 잘 짓고 있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팜한농은 ICBM 농업 시대에 맞는 종자(種子). 비료. 농약 개발이 목표다. ICBM 시대에는 컴퓨터가 알아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물에 사람 손이 닿을 일이 적다. 기후나 환경 변화에 강해 사람 손이 덜 가는 배추. 한 번만 뿌려도 모든 병·해충을 막는 '종합 감기약' 같은 농약 등이 ICBM 시대에 적합한 제품이다.김 대표는 "남들 제품을 베껴서 만드는 복제품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고작 5% 안팎이지만. '테라도'처럼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만든 신제품의 영업이익률은 20~30%를 기대할 수 있다"며 "팜한농은 LG화학의 원천 기술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는 '좋은글'

초기에 불찬성이 많을수록 결과가 좋다

판매예측이나 재정적인 데이터에서는 그룹이 개인보다 더 능률적이다.그리고 초기에 구성원들의 불찬성이 많을수록 그 결과가 더 정확하다.
의견 불일치가 많을수록 가능성의 범위를 더 넓게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 퍼듀대 심리학 교수 레베커 헨리(Rebecca Hen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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