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제 111호) - 시동 건 5G 네트워크 보안도 꿈틀… '500억 시장 열린다' | 시사상식(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지앤비즈의 IT이야기
제 111호 | 2018. 06. 22
![[엔드포인트 보안⑤] 신종 공격 찾는 EDR 기술](http://www.datanet.co.kr/news/thumbnail/201806/123915_51008_944_v150.jpg)
뉴스로 배우는 '시사상식'
▲ 플리커 제공
코리아 디스카운트
우리나라 기업의 주가가 비슷한 수준의 외국기업 주가보다 낮게 형성되는 현상을 뜻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남북의 군사적 대치 상황과 긴장관계가 꼽혔지만. 국가 차원의 다른 문제로 기업이 낮게 평가되는 것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라고 부른다.‘최순실 사태’ 후폭풍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순실 디스카운트'라는 말도 돌고 있다. “앞으로 한국 기업이 공개하는 매출이나 순이익 같은 기업정보를 100% 믿을 수 있겠느냐”는 보도가 미국 현지 언론에 나오고 있다.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기업은 배당이나 투자는 하지 않고. (권력층에게) 뒷돈을 주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오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기업 총수가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고 뇌물죄 적용 가능성마저 거론되면서 한국 기업이 해외 무대에서 과도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11월 들어 지난 29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은 1조756억원에 이른다. 5대 그룹 관계자는 “한국이 ‘최순실 디스카운트’에 빠진 셈”이라고 말했다.국내 완성차 업체의 중동 담당 A임원은 며칠 전 현지 딜러로부터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당신 회사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데. 최근 출시된 신차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A임원은 “다른 지역 딜러들도 이번 사태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해 판매가 줄어들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A기업 관계자는 “‘신규 투자나 새해 사업계획 수립이 문제 없이 진행되느냐’고 묻는 투자자들 때문에 난감하다”고 말했다. 기업에 대한 검찰 수사에 이어 특검. 국정조사가 예정되면서 기업 총수들은 해외 출장 일정을 앞당기기도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주 중동 출장에 이어 이번 주에는 예정에 없던 중국 출장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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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섯에 부사장이 된 아이아코카
리 아이아코카가 서른 여섯 살에 포드 자동차 부사장에 임명되었을 때 아이아코카 만큼 기뻐하고 놀란 사람도 없었다.
그는 리하이 대학 시절 이미 포드 자동차의 부사장이 될 목표를 세웠다. 서른 다섯 살까지 말이다.
- 세스 고든 보고서
